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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잡다한 것5

다이소 만년필 - 3천원의 행복 라미 사파리 만년필.. 5년 전에 세미나 참석하고 기념품으로 받은 만년필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사용하고 있었고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제주도에 갔다가 면세점에서 다양한 만년필을 보고 만년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만년필 종류는 유명한 몽블랑, 파커이 전부였는데 관심을 가지지 시작하자 만년필도 엄청나게 많은 브랜드가 있음을 알게 되었네요. 브랜드 뿐 아니라 가격도 아주 다양했습니다. 천원짜리부터 100만원이 훌쩍 넘는 만년필까지.. 관심이 있으니 자연히 물욕이 생기고 되었고, 만년필을 추가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번째가 다이소 만년필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다이소 1천원짜리 제품을 파는 그 다이소가 맞습니다. 다이소에서 만년필을 팔다니 정말 놀라웠고 .. 2023. 1. 9.
벚꽃이 피기 시작했네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진 걸 보니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네요.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여 최근에 집에서 근무하는 날이 증가했습니다. 오미크론에 걸리지 않기 위해 집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않는 날도 많았습니다. 조금씩 확진자가 줄어들 쯤해서 오랜만에 아내와 딸 둘과 함께 학교 운동장에 배드민턴을 치러 갔다왔습니다. 가는 길에 아파트 뒷편에 보니 벌써 벚꽃이 피어있네요. 베란다에서 보면 아래로 바로 보이는 것인데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네요. 집 안에만 있다보니 멀리 보지 못 하고, TV, 컴퓨터, 핸드폰만 보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네요.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멀리 보면 그 동안 잊고 지내거나 보지 못 했던게 보일 수도 있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최근에 다른 업무로 인해 SAP CO 관련 글을 거의 작.. 2022. 3. 29.
마켓컬리 대구 샛별배송 시작하다 8월은 역시 덥네요. 오늘은 좋은(?) 소식 하나를 전하겠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편안하게 배달을 시켜 먹는게 많이 늘었습니다. 치킨, 족발, 피자 뿐만 아니라 김치찌게에 심지어 삼겹살 구이까지... 모든 것이 배달이 되는 대한민국입니다. 완제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와 과일까지 배송해 줍니다. 음식, 식재료 배송해주는 곳도 많아 졌습니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마켓컬리... 그 중에서 '샛별배송'이라 불리는 새벽배송을 최초로 실행한 마켓컬리가 8월부터 대구지역까지 샛별 배송을 확대하였습니다. 지난달에 지인이 컬리로 이직하여 마켓컬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대구에 샛별배송이 실시되기 전에 이벤트로 실제로 체리와 사과를 구매했는데 맛은 있었지만 신선도는 조금 떨어졌습니다. 이제.. 2021. 8. 2.
로보타임(Robotime) 오르골 휴가 기간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도 가지 못 하고 집에서만 머무르고 있네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하루 하루를 보내는 건 싫고, 뭔가 할 거리를 찾아보다가 이마트에서 재미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로보타임(Robotime) 오르골... DIY로 직접 오르골을 만드는 것입니다. 4명이라 최종 4개를 만들기로 하고 우선 모두 마음에 들어하는 디자인으로 1개를 구매하였습니다.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아이스크림차'를 선택했습니다. 먼저, 박스 사진입니다. 박스에 14세 이상이라고 되어 있네요. 하지만, 어린이들도 어른이 도와주면 충분히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조립을 완성했을 때 사진도 함께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사진을 보고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두번째로 구성품 입니다. 혹시 어릴 때 건담 같은 장난감 로봇을.. 2020. 8. 25.
집에서 짐빔(JIM BEAM) 하이볼(Highball) 즐기기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밖에서 외식을 못 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친구들을 만난다거나, 회사 동료들과의 회식, 가족/친척들과의 모임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회사와 집만 왔다갔다하네요.그것도 격주로 한번씩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 자발적인 자택 격리 중입니다. 한 동안 칩거 생활만 하다가 도저히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새로운 걸 도전해 봅니다. 코로나가 한창 퍼지기 전에 회사 동료들과 회식자리에서 마셨던 하이볼...익히 알고 계신 분들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만저는 불과 1달전에 하이볼이란 놈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위스키나 칵테일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하이볼 맛이 푹 빠져 버렸네요 그래서 간단하게 집에서 하이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위스키라고 들어본 것은 발삼(발렌타인 30년산)밖에 없을.. 2020. 3. 13.